성균관대, 인지과학의 대부 도널드 노먼 교수 특강
주제 `Living with Complexity`
19일 오후 4시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
`인지과학`의 대부 도널드 노먼(Donald A. Norman)교수가 오는 19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특강을 한다.
성 균관대는 도널드 노먼 교수가 오는 19일 오후 4시 `Living with Complexity`를 주제로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특강한다고 18일 밝혔다. 성균관대는 이번 특강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홍보했으며, 그 결과 3일 만에 1300여명이 참가를 신청해 조기 마감됐다.
행사를 주관한 조광수 성균관대 인터랙션사이언스학 교수는 "SNS혁명을 실감하면서 두렵기까지 했다"며 "수용 공간을 고려해 접수를 마감했지만 특강을 듣고싶어 하는 일반인과 학생들을 위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터넷 생중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먼 교수는 `인간중심 디자인` 분야를 처음 주창했으며 인지과학을 중심으로 한 공학과 디자인 융합을 주도하는 인물. 컴퓨터사이언스와 인지과학의 벤저민 프랭클린 메달을 받았고, 비즈니스 위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디자이너로 많은 저술을 남겼다.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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