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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_Donald Norman 석학특강 기사
 name : 관리자
Date : 2014-05-18  |  Hit : 3,155  
그의 강연에 IT 디자이너들 숨죽였다

인지과학자 도널드 노먼 방한… 업계 실무자 400여명 몰려

"페이스북도 문제가 있습니다. 너무 많은 기능을 추가하려다 보니 디자인이 지나치게 복잡해졌어요."

19일 오후 서울 성균관대 새천년홀. 저명한 인지(認知)과학자인 도널드 노먼(76·Donald Norman) 미국 노스웨스턴대 명예교수의 이야기에 700여명 참가자가 귀를 기울였다. 노먼 교수는 이날 '복잡성과 함께 살아가기(Living with Complexity)'를 주제로 90분간 강연을 폈다.

휴렛팩커드(HP) 이사와 애플사 부사장을 지낸 그는 '인간 중심의 디자인' 개념을 만들며 공학과 디자인의 융합을 주도했다. 미국 비즈니스위크는 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 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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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노먼. /이진한 기자 magnum91@chosun.com

참가자 700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대학생이 아니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연구소, LG유플러스 UI팀, SK텔레콤 PDF팀, 다음, NHN 등 내로라하는 IT 업체의 디자인 실무자들이다. 노먼 특강을 마련한 조광수(42) 성균관대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교수는 "국내 IT 디자인업계 실무자들이 예상보다도 훨씬 많이 강의를 들으러 왔다"며 "지금 이 시간만큼은 한국의 IT 디자인 산업이 일을 멈춘 상태나 다름없다"고 했다.

성균관대의 노먼 교수 초청 특강 소식에 반응은 뜨거웠다. 이렇다할 홍보 없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알렸는데 사흘 만에 1000명 이상이 페이스북으로 참가 의사를 밝혔다. 직접 오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스마트폰 생중계도 준비했다. 강연장에 온 TNS RI 유상(33) 과장은 "제품 디자인 연구가 주업무여서 다른 일들 다 제치고 팀 동료와 함께 왔다"고 했다.

노먼 교수는 한국 제품에 대한 쓴소리에도 거침 없었다. 대형 프로젝터에 어느 업체의 세탁기가 뜨자, 그는 "버튼이 너무 많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어떤 버튼이 어떤 기능인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복잡성과 융합(Convergence)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더 쉽게, 더 직관적으로 이해되도록 디자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래건 기자 r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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