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 Sungkyunkwan University Interaction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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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교수님] 한국일보 : 日 우익 "위안부는…" SNS서도 극성
 작성자 : 관리자
Date : 2014-11-20  |  Hit : 3,738  
   http://www.hankookilbo.com/v/cafb01909f29492d88670dfc87da4de6 [1182]

 

 

 

 

트위터 등 통해 국제여론 반전 기도 '한국 위안부 비웃기' '소녀상 반대'…

 

사실 왜곡하고 일방적 주장들 가득, 외교·여성부 등 적극적 대처 시급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035번째 수요시위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건너편 인도에 세워진 소녀상에 빗물이 '눈물'처럼 고여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매춘은 한국 여성들의 취미다. 그런데 위안부라니?(Prostitution is hobby of Korean women. What’s comfort women?)’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왜곡하는 일본 우익세력의 주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가장 많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본격화하고 있는 ‘위안부 지우기’ 공세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SNS를 비롯한 공론의 장에서 왜곡된 일본 측 정보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김장현 성균관대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교수는 최근 한 주(10월 16~22일)간 트위터에서 ‘comfort women’(위안부)으로 검색한 결과 가장 많이 노출된 웹페이지 링크가 ‘한국 위안부 비웃기(laughing at Korean prostitutes)’였다고 16일 밝혔다. 이 영문 만화 웹페이지는 무려 904회 공유돼 전체 검색결과(2,880회)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만화는 역사 왜곡은 물론 한국 여성에 대한 그릇된 인식으로 가득했다. 만화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한국 여성들은 전통적으로 아들을 낳아야 하고, 수십 차례 제사를 치르는 등 고된 가사노동에 시달리다 결국 이혼을 한다’ ‘이혼 후에는 여성을 위한 일자리가 없어 매춘을 하게 된다’ ‘한국 여성은 성관계 맺기를 즐기므로 한국이 주장하는 위안부의 존재는 있을 수 없다’는 대사를 거침없이 내뱉는다. 위안부 피해를 부정하는 것도 모자라 한국 여성들을 매도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많이 공유된 페이지(621회)는 일본 공영방송 NHK가 일본군에 성폭행 당한 중국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난징의 강간(the rape of Nanking)’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금지하고 있다고 비판한 영국 타임지(THE TIMES) 기사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위안부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담은 글들이 국제사회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회자되고 있다.

 

세 번째로 많이 공유(195회)된 페이지도 일본 우익의 시각을 담고 있는 글이었다.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의회는 일본인들의 극렬한 반대로 올해 4월 위안부 소녀상 건립 청원안 표결을 보류했다. 해당 페이지는 한국과 중국 교민들에 의해 청원이 재추진되고 있다며 일본인들이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만든 것이다. 여기에도 ‘위안부는 전시 매춘부의 우회적 표현으로 한일 양국간 논쟁 중인 사안’ ‘위안부 소녀상 건립이 일본인에 대한 증오범죄를 일으킬 수 있다’ 등 일방적 주장이 가득하다.

 

또 다른 웹페이지에서는 1944년 미군이 작성한 기밀리포트에 나온 내용이라며 ‘위안부는 매춘부 그 이상이 아니다’ ‘그들은 좋은 환경에서 매춘을 즐겼다’ ‘손님을 거부할 권리가 있었고 좋은 페이를 받았다’ 등의 근거 없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일본 우익들의 이런 주장은 8월 초부터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아사히신문은 ‘일본군이 제주도에서 조선 여성을 강제 연행했다’는 요시다 세이지(吉田淸治) 증언을 허위로 판단하고 기사를 내렸다. 그 후로 우익세력의 ‘위안부 지우기’ 공세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일본 시민단체연합인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전국행동의 양징자(재일동포) 대표는 14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월례 세미나에서 “우익들은 아사히신문의 ‘기사 취소’를 ‘위안부 존재의 증거 없음’으로 몰고 가려 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우익들은 위안부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일본 안에 알려졌으니 이제 미국에도 이 사실을 홍보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장현 교수는 “일본 우익세력이 SNS를 통해 국제 여론을 반전시키려 애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외교부 여성부 등 관련 부처는 위안부를 부정하려는 기류가 잘못됐다는 것을 적극 지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형직기자 hj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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