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 Sungkyunkwan University Interaction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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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스마트폰, 친구들과 놀 시간 줄어든 아이들의 ‘탈출구’
 작성자 : 관리자
Date : 2014-05-18  |  Hit : 2,409  

ㆍ[스마트폰에 중독된 아이들]자제력 약해 쉽게 중독… 유해성 인식 덜한 탓도

KT에 가입한 스마트폰 사용자 915만명 중 15세 미만 사용자는 93만명(10.1%)에 달한다. 길거리에서 스마트폰 화면만 쳐다보며 걷는 초등학생을 발견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4학년 이상 초등학생의 경우 한 반의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아이들은 같은 교실 안에서도 말을 나누는 대신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한다. 눈과 귀는 칠판을 쳐다보지만 손가락은 지속적으로 스마트폰 자판을 만지고 있다.

일부 아이들은 40분도 채 되지 않는 수업시간을 견디지 못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뺏기기도 한다. 중독증세를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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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매경 12일 한 초등학생이 자신의 방에서 잠을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켜 놓고 걸그룹 ‘소녀시대’ 사진을 쳐다보고 있다. |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그렇다면 왜 유독 아이들에게 중독증세가 심각하게 나타나는 것일까.

신동희 성균관대 인터랙션사이언스 대학원 교수는 “성인들에 비해 자제력이 약한 아이들은 한번 맛본 강한 자극을 스스로 끊을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 교수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경우 ‘언제까지만 사용하고 다른 일을 해야지’와 같이 맺고 끊는 자제력이 성인에 비해 크게 모자란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중단할 시점을 찾지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 부모가 ‘연락수단’이라는 명목으로 스마트폰을 아무런 제재없이 쥐여주기 때문에 아이들은 스마트폰은 PC게임과 달리 나쁜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전제로 깔고 있어 스마트폰 중독에 쉽게 빠진다고 분석한다.

신 교수는 “스마트폰의 개념 자체가 다양한 기능(functions & feature)들을 탑재해 제공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중독효과가 배가되는 특징도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즉 기존의 인터넷 중독이나 게임 중독 등은 개별적으로 나타나는 단일모드 중독(uni-mode addiction)이지만 모든 기능을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 다중모드 중독(multi-mode addiction)이어서 폐해가 더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조민식 서울원격평생교육원 경영사회복지학 부 교수는 카카오톡처럼 스마트폰의 대화·통신 기능이 아이들의 사회적 인격 형성에 영향을 끼치는 학교·학원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독현상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즘에는 아이들이 학교를 벗어나면 각자 학원을 가야 하기 때문에 함께 어울려 놀 시간이 부족해지고 아이들은 탈출구로 카카오톡과 같은 무료대화 기능을 이용해 서로의 안부를 묻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존에는 학교나 학원이 2차 사회화 기관으로 분류됐다면 이제는 스마트폰이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 때문에 아이들도 중독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7122201595&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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